Thursday, March 26, 2009

隨處作主 立處皆眞



오늘 하루는 스스로 주인되어 살았는지
오늘 하루는 스스로 참되게 살았는지
무엇인가에 얽매여 자신은 어디론가 없어지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볼 일.

그렇다고,
스스로 주인되려 참되려 함이 지나쳐
타인이 스스로 주인되지 못하게, 참되지 못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 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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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에서 주인되고, 선 곳에서 참되라.

종교란... 그것이 무엇인가를 떠나서 삶의 핵심을 지긋이 가리키곤 한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으로 살아야지.

Wednesday, March 25, 2009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

서울고 한켠에 놓여진 김원규 교장 어록비.


'어디 가서나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라'

좌우명으로 삼아도 좋을 만한 좋은 글귀.

그런데... 어디 가서나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은 커녕, 어디 한 곳에서라도 필요한 사람도 되지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