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30, 2009

April come she will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
무슨 징크스인지는 몰라도, 항상 4월은 힘들었던 기억.
지나고 나서 보면 4월이었던 것 같다.

올해 4월의 마지막 날.
풀먹인 듯 무거운 몸을 질질 끌면서 집에 와
멍하니 누워서 이런저런 잡생각.

누군가는 이 한 달이 행복했겠지.
누군가는 이 한 달이 지옥과도 같았으리라.
그저 이렇게 흘러가버린 것이 다행이려나.

이제 곧 5월.
어딘가의 블로그에서 본 "무서운" 이야기.
'벌써 올해의 삼분의 일이 지났다...'

아무 의미 없이 보낸 하루하루니까.
아마 내일도 모레도 그렇겠지만.
그것도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


Sunday, April 26, 2009

That's What Friends Are For

가사가 참 좋은 노래.

노래 가사를 빌려서 하고 싶은 말.

늘 그렇게 행복하게 밝게 웃으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네 편일테니
늘 널 사랑하는 네 친구니까.

Dionne Warwick, Stevie Wonder, Luther Vandross & Whitney Hou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