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30, 2009

스케치북

http://www.youtube.com/watch?v=Ke7dLMyEUMs

바닥을 봤다고 생각했을 때, 또 한번 푹 빠져버리는 것 같은 느낌으로 있다가 멍하니 보게 된...

눈물이 막 날려는 걸... 애써 꾹꾹 참았다.


아직도 뭔가 그릴 여지가 남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다 그만두고 싶은 맘으로 가득찼을 때.

맞아.. 좀 잘못되면 어때.

비록 잘 안지워지더라도 괜찮겠지...

아름답지 않아도 괜찮아.


잃어버린 게 뭔지. 잊어버린 건 뭔지.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괜찮아.


또... 웃으면서 눈물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