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5, 2008

[Phantom] All I ask of you

오페라의 유령 중에서...

이 뮤지컬은 조양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건데, 사실 나랑은 좀 안맞는당. 나한테는 너무 클래시컬한가.... 뭐 내용이 그래서도 그렇지만...
하여튼... 내가 봤을때는 크리스틴으로 김소현씨가 나왔던 것 같은데, 사실 넘 이쁘고 귀여우셔서 좋아라하긴 하지만, 그 날 만인지, 카를롯타였나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 하여튼 그 역 맡은 배우가 노래를 넘 잘해 버려서 밀려버렸다 -.-;;

뭐니뭐니해도 역시 크리스틴이라면 사라 브라이트만.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곡을 쓸때 대놓고 사라 브라이트만에게 맞춰 썼기에 그렇기도 하지만... 여튼 사라 브라이트만과 크리스틴은 따로 놓고 생각할 수 없다.

Wednesday, June 4, 2008

Your song.

Elton John의 명곡.

뮤지컬 label을 다는 건 Moulin Rouge에서 이완 맥그리거가 부른 장면이 생각나서.
니콜 키드먼이 너무 이뿌게 나온 영화.



그래도 클래식은 클래식이니... Elton John님의 젊은 (살이 붙기전) 목소리로 감상해보자 ^^


Tuesday, June 3, 2008

[LesMis]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런 노래가 귀에 들어오는구나. --;;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the song of angry men?



아래 영상은 우리에겐 아주 상징적일 수 있는 영상이다. 링크한 영상은 다 Les Miserable 10주년을 맞은 기념 콘서트 영상인데, 이를 특히나 기념하기 위해 Les Miserable이 공연된 17개국의 장발장들이 나와 자국어로 이 노래를 부른다.

많은 노래 중 이 노래를 고른데도 이유는 있을 듯 싶다. 물론 나눠 부르기 좋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전 세계에 널리 퍼진 대혁명의 결과물인 시민 공화주의에 대한 기념의 의미도 있으리라.

아쉽지만 우리나라 배우는 없다. 군사독재 시절에 우리나라에서 Les Miserable은 금기시되던 작품이었고, 몰래몰래 하긴 했다고 하던데,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공연을 준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0주년 콘서트는 95년도에 있었고, 한국 정식 초연은 1996년에 있었던 것 같다.

그럴리는 없겠으나, 머리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똑바로 앞을 쳐다보던 한 아가씨의 사진이 떠오르며, 앞으로 이 작품을 한국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LesMis] One day more!

1막 마지막 곡이었던가 싶네. 주요 등장인물들이 다 나온다.

각자는 각자의 사정을 가진 채로, 혁명의 날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다.

Tomorrow we'll discover what our God in heaven has in store.

[LesMis] Who am I?

Les Miserable 노래는 하나하나 버릴 것이 없지만, 그 중에도 장발장의 솔로인 이 노래를 좋아한다.

죄없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누명을 쓰고 잡혀가게 되었을때, 장발장이 시장의 옷을 벗으며 자벨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부분.

이름이 아닌 수형번호로 자신을 지칭하는 부분은 전율을 느끼게 한다.

"He gave me hope when hope was gone.
He gave me strength to journey on."

Monday, June 2, 2008

Queen - Somebody to love

양군이 같이 빌려줬었나, 같은 CD였나 기억은 안 나지만...
멋진 사운드가 맘에 들었던 조지 마이클버전
프레디 추모공연.

난닝구의 최강자 프레디의 목소리로 듣고 싶다면 아래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관련 비디오를 참고!!!

Elton John -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양군이 빌려준 CD에서 첨 듣고 뿅가버렸던 노래.
그땐 George Michael하고 듀엣이었는데, 그 영상은 embedding이 다 안되네.
글고보니... 양군 닮았네 --;;

조지마이클 듀엣을 보고싶으면 여기로


CUDA에서 구현시 생각해야 할 것

1) global memory access
알고리즘에 따라 메모리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를 텐데, CUDA에서는 global memory에 Random access를 할 경우 성능이 무지하게 저하되어 버린다. global memory를 쓰려면 Coalesced access를 할 필요가 있는데, 이게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네.

뭐 물론 익숙해지면 여러가지 방법을 쓸 수 있겠지만, 일단 아직 익숙치가 않다. 흑...

2) shared memory access
shared memory는 global memory 보다 무지하게 빠르므로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레지스터 보다는 좀 느린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충분히 빠르니까.

문제는 shared memory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인데, 16KB로 전부 나눠써야하니까 너무 낭비하게 되면 다른 thread block을 할당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 그래두 뭐 이런 것도 레지스터를 적게 쓰는 알고리즘을 만들었을때나 통하는 얘기고, 레지스터 많이 써버리면 결국 한 블록 밖에 못 돌리니까 shared memory는 더 많이 쓸 수 있게 되더라...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3) constant memory
constant memory는 device에서 쓸 수는 없고 읽을 수만 있기 때문에 kernel 진입전에 전부 set해주고 들어가야 함. global memory상에 있으나 8KB/MP의 비교적 큰 캐시를 사용하게되고 동시에 돌리는 어떤 thread block에서도 coalescing 없이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므로 상수 테이블을 올려서 사용하면 좋을 듯. 특히 8KB이내의 테이블이면 레지스터를 사용하듯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읽기만 되지만...

4) thread control
쓰레드 배치는 memory coalescing 과 관련이 깊으므로 심사숙고 해야 함. 특히 thread내에서 divergent branch가 일어나면 다 엉망이 되므로 thread sync시점을 잘 조정해야 할 듯.

Sunday, June 1, 2008

100일...

작년 말 대선을 앞두고, 선거하러 가지도 못하는 포닥님들과 밥먹으면서 얘기하다가 이런 얘기가 나왔더랬다.

한나라당이 될 건 거의 확실한 것 같은데, 10년전으로 돌아가는 건 얼마나 걸릴까 하는...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10년동안 달라진 게 많은데 그리 되겠나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나 처럼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한 6개월정도 걸리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

그런데... 이게 100일 즈음의 모습이다.



뭔가가... 잘못되었어도 한참 잘못되어 가고 있다. 저 군화발에 짓밟히는 시민을, 강력한 물대포로 시민에게 똑바로 조준사격하는 경찰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물대포로 부상을 입었다면 거짓말이라는 말을 해대는 한 경찰 간부를 보면서... 10년이 아닌 2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