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나가듯그렇게 빠져나가 버린다.내 것이든 아니든 무에가 그리 중요하겠냐만.빠져나가 버리고 나면 다시 찾을 수 없는 걸.그리고는 바람에 실려 사라져 버리고 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