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9, 2009

Time to say goodbye...

따뜻해 보였어. 장작불이 피어난 벽난로 옆인 것처럼.

사람만큼 따뜻한 게 있을까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뭐... 사람만큼 차가운 것도 없는 것 같지만.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정말 안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미 달라질 건 없겠지만... 그저 마음이...
그저... 정말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실감이랄까.

모두에게 안녕 난 이제 가.. 행복하게 지내...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또한 내 몫은 아니니까...

그래도 한 번...

안녕... 지금까지처럼, 그리고... 지금보다 더 행복하길...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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