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26, 2008

Bach Prelude from lute suite 4

John Williams의 정말 깔끔한 연주. 정말 잘친다.

기타는 다른 현악기와 달리 단선율 악기가 아니라서 보통 클래식 기타 곡들은 편곡을 해야 하는데, 이 곡은 원래 Lute를 위한 곡이라네. 약간 속주이긴 하지만 거의 단선율이다.

음량이 작아서 콘서트 홀에서 마이크없이 연주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좀 홀대받는 느낌이지만, 잘 짜여진 기타 합주는 충분한 음량도 스펙트럼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독주로도 그런 느낌을 충분히 얻을 수 있어서 더 좋은 악기.

사람 목소리와 비슷한 대역을 가져서인지 어떤 곡들은 구슬프게 들리는 듯 싶기도 하다. --;;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