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러했다.
그저 귀여운 초등학생이 숙제를 하기 귀찮아 했던 마음이 가득 읽혔던 그런 짤방.
ㅎㅎㅎ 웃고 넘어갈 만한 일이었다. 아마 나같은 사람만 가득했다면 그러했으리라.
그렇지만...
우리의 네티즌은 저 음계가 뭔가를 궁금해 했고, (아마 계이름을 보는 순간 멜로디가 떠오른 사람도 있었겠지.) 직접 연주해보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대로는 심심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반주를 곁들였다.
기본 멜로디와 락버전 <<-- 링크 누르기
그리고 변주가 시작된다. <<-- 링크 누르기
결국엔 이런 것까지... OTL
사랑과 이별의 6개의 포도 모음곡 <<-- 링크 누르기 (이건 정말 들어볼 가치가... --+)
끝말잇기를 멜로디로 한 이승연 학생은 이런 걸 알까 모르겠지만, 재능있는 음악영재 취급을 받고 있다. --;;
정말 디씨인들의 끝은 어디일까... '잃어버린 10년'의 교육 탓인지, 아니면 시간이 남아돌아가는 백수 인생이 많아서일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10년전과 비교해서 사람들이 그리 찾았던 '창의성'은 인터넷과 함께 폭발적으로 늘고 또 서로 나눌 기회가 많아졌다는 것.
Saturday, September 27, 2008
포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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