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6, 2008

오늘의 삽질

주문하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nVidia gtx 8800.

박스를 뜯고 어마어마한 크기에 약간 놀래주고 장착을 시작.
낑낑대며 큰 컴퓨터를 열고 이전에 꽂혀있던 비디오 카드를 빼고 거대한 카드를 꽂고...
비디오선을 연결하려다... 알아버린 거다.

이런... dvi-d cable이 없다...

집에 있는 게 생각나서, 또 집에 터덜터덜 와서 가지고 다시 학교로...

dvi-d 케이블을 써서 연결하고 컴퓨터를 부팅...

삑삑삑삑삑~~~ 계속되는 경고음. 그리고 화면이 안나온다.
뭔가 싶어서 박스를 다시 뒤져보니... 파워연결에 대한 종이가 한 장 툭 떨어지네.
흠... pci-e 파워 두개가 필요하군.. 하고 파워를 보는데...
pci-e 파워가 하 나 뿐. 흑
정격은 750 W로 간당간당히 될거 같은데 파워케이블이 없다니...

결국 삽질로 끝났네....
아... 파워도 갈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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